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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라선생

[집밥 라선생] 강릉 라이언의 방구석 쿠킹클래스 <샤브샤브>편

by 강릉라이언 2020. 4. 20.

안녕하세요 강릉라이언입니다!
열두 번째 쿠킹클래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냉장고 파먹기식 메뉴 시간입니다.

메뉴는 '샤브샤브'입니다.

외식 메뉴이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밖에서 드시려면 가격대가 꽤나가죠?

오늘은 저렴하게 집에서 만들어봅시다.

 

 

 

- 재료설명 -

샤브샤브용 고기 → 저는 집에 짱박혀있던 불고기용 목심살 450g을 사용했습니다.

파 1개

양파 1개

팽이버섯 2봉

느타리버섯 1팩

멸치국물내기 티백

맛간장 → 간장 3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참기름 1스푼을 섞었습니다.

 

 

 

먼저 저는 불고기용 고기를 준비해서

고기를 하나하나 펴서 말아서 세팅했습니다.

가능하면 고기는 샤브샤브용 얇게나온 등심부위를

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은근히 말아서내기 빡세더군요.ㅠㅠ)

 

 

 

샤브샤브에 곁들일 버섯들도

밑둥을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 잎채소가 없어서

버섯으로만 맛을 냈는데

뭐 어떻습니까ㅎㅎ 이게 방구석쿠킹의 묘미죠.

 

 

 

이제 육수를 내시면 되는데요,

저는 멸시육수용 티백에

물 1리터 기준이라 나와있어서

그거보다 조금 더 물을 잡아서 육수를 내고

거기에 양파와 파를 채소육수를 내고

샤브샤브에 곁들여 먹을 생각으로

숨이 살짝 죽을정도로만 같이 끓여줬습니다.

 

 

 

이제 테이블에 준비해두신 재료들과

샤브샤브 냄비, 휴대용 버너를 준비하셔서

끓이면서 드시면 끝입니다.

생각하신것 보다는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잎채소가 없어서 안넣었다고해도

고기 450g이니 이정도 밖에서 드시려면

적어도 5만원돈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재료준비만 뚝딱뚝딱 해주시면

금세 만들어지는 샤브샤브

오늘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강릉 사는 강릉 라이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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