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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라선생

[집밥 라선생] 강릉 라이언의 방구석 쿠킹클래스 <김치볶음밥>편

by 강릉라이언 2020. 4. 16.

안녕하세요 강릉라이언입니다!
열한 번째 쿠킹클래스 시간입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좀 흔한 이름이죠?

'김치볶음밥'입니다.

김치볶음밥 레시피는 다른데도 많다고요?

물론 그렇습니다만, 오늘의 김치볶음밥은

좀 색다른 느낌의 레시피입니다.

그럼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 재료설명 -

김치 → 김치양은 밥 한 공기 기준 밥공기 반 그릇입니다.

계란 2개

밥 한 공기

볶음밥 부재료 → 스팸, 참치 등등 다됩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라면

이 사진을 보시자마자 엇? 하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바로바로 제가 집밥 라선 생 카테고리에

제일 처음으로 올렸던

<계란볶음밥>의 응용 버전입니다!

각설하고, 믹싱 볼에 계란 2개, 식용유 2스푼,

밥 한 공기를 넣어서 밥 계란 반죽을 만드는

방식으로 풀어주세요.

 

참고로, 계란볶음밥과 다르게

'김치'라는 간이 있기 때문에

치킨스톡 같은 조미료는 넣지 않습니다.

 

 

 

스팸은 밥과 한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참고로, 볶음밥에 들어갈만한 재료면

스팸을 제외하고도 참치, 고기 등등

뭐든지 가능합니다.

 

 

 

이제 팬에 스팸을 넣어주시고

가스레인지 중불로 스팸을 익혀주시다가

어느 정도 스팸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김치를 넣고 볶음김치 느낌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김치를 모두 볶고 나면 그릇에 따로 담아줍니다.

 

 

 

이제 팬에 계란밥을 넣어서

가스레인지 불을 강불로 올려주시고

계란볶음밥을 만들 때와 동일하게

계란의 수분이 날아가기 전까지

계속해서 저어줍니다.

역시 2~3분 정도 쉬지 않고 저어주시면

밥알이 하나하나 따로 노는 게 눈에 보이실 겁니다.

 

 

 

이제 볶음밥에 준비해둔 김치 스팸을 넣어주시고

노란 볶음밥에 빨간 김치 색이 잘 입혀지도록

팬을 돌려가면서 섞어줍니다.

 

 

 

짜잔~ 강릉 라이언식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었을 때에 가장 큰 장점은

조리 시간이 굉장히 단축되고

김치볶음밥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수분,

이것을 밥과 섞기 전에 날려버렸기 때문에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일반 볶음밥과

같은 방식의 식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집 냉장고에 참치캔이 나뒹굴거나

선물용으로 받은 스팸을 처치하기 곤란하다면

오늘 김치볶음밥 한 번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강릉 사는 강릉 라이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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