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카페] 강릉 라이언의 방구석 야매커피 <샤케라또>편

안녕하세요 강릉라이언입니다.

다섯 번째 방구석 카페 시간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야매커피는

'샤케라또'입니다.

커피 좀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샤케라또라는 메뉴가 어떤 커피인지는

잘 알고 계시겠지요.ㅎㅎ

오늘은 저 강릉라이언 스타일로

간단한 야매 샤케라또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재료입니다.

블랙커피믹스 2봉, 커피를 섞을 컵(종이컵), 얼음, 설탕,

텀블러, 커피를 담을 컵 이렇게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늘 집에 미니 카누가 남아있어서

미니 카누 4봉을 사용했습니다.ㅎㅎ

오늘 커피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이다 보니

블랙커피 종류를 준비해주세요.

 

먼저, 커피믹스들을 종이컵에 모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고

커피 알갱이가 다 녹을정도로 섞어주세요.

물량은 종이컵 반 이하로 넣어주시고,

맛을 봤을 때 정말 쓴맛이 강하면 성공입니다.

 

그다음, 텀블러에 얼음 3~4개,

설탕을 취향껏 넣어주시고

녹인 블랙커피를 텀블러에 넣어주세요.

 

이제 텀블러를 꽈악 잡아주시고,

마구마구 흔들어줍니다!

오늘은 이 부분만 고생하시면 됩니다.ㅎㅎ

흔드시면 안에 얼음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없어지거나 거의 안 날 때까지

계속해서 흔들어주세요.

커피가 완성되면 오른쪽 사진처럼 거품이 나옵니다.

 

이제 커피를 담을 컵에 얼음을 가득 담아주시고

텀블러의 내용물을 모두 부어주세요.

커피를 붓기 전에 텀블러를 몇 번 휘휘 돌려주시면

거품과 커피액이 훨씬 수월하게 나옵니다.

 

짜잔~ 오늘의 야매커피

'샤케라또' 완성입니다~!

맛은 카페에서 샤케라또를 드셔 보신 분이라면

알고 계시듯 씁쓸한 커피맛에

달달한 설탕 맛이 함께 느껴지는

진~한 스위트 아메리카노? 정도의 느낌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

'샤케라또'를 저만의 야매 스타일로

집에서 만들어봤는데요,

정말 간단하게 스위트한 블랙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번에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강릉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강릉 사는 강릉라이언이었습니다.